꿈이 멀게 느껴질 때마다 힘들다

요즘 계속 꿈에 가까워지는 줄 알았는데, 오히려 멀어지는 것 같아서 속상하네요. 배달 알바 하면서 힐스테이트 내 집 마련이 목표였는데, 점점 더 멀리 느껴지네요.

일하다가 갑자기 울컥해서 딸 사진 한 번 보고, 어릴 때 내가 느꼈던 부족함은 절대 딸한텐 안 느끼게 해주겠다고 다짐도 해봤어요. 딸 얼굴 보면서 귀에다 말해준 적도 있는데, 요즘은 그 약속이 자꾸 늦어지는 것 같아 마음이 더 아픕니다 ㅠㅠ

트럼프야 제발 버블 좀 와서 우리 둘이 친하게 좀 지내자... 70가면 우리 동네 힐스테이트 살 수 있을까 바라면서 오늘도 힘내봅니다.

댓글 (1)

  • 주린이떡상 (58.209.*.*) 25.05.12 01:07
    진짜 공감돼요 ㅠㅠ 그래도 딸 생각하면 또 힘나죠! 화이팅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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