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생들은 사과하는 게 익숙하지 않은 건가요?

제 무인매장에 중학생쯤 되는 애들이 와서 막 뛰고 장난치길래 조용히 좀 해달라고 직접 얘기했거든요. 근데 저를 그냥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 다시 한번 여기 놀이터 아니니까 장난치지 말라고 했더니 그제야 표정 굳어지더라고요. 근데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운 건지... 뭔가 제가 괜히 바라는 걸까 싶었네요. 요즘 애들 예의 같은 거 잘 안 가르치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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