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자급제가 더 싸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예를 들어서 S25 기준 자급제로 사면 폰값 100만(쿠팡 가격에서 만원 단위 깎고), 알뜰 요금제 3만 원짜리 쓴다고 치면, 24개월 합하면 총 172만 원 정도 나오거든요.
근데 통신사 통해서 사면, 처음 6개월은 비싼 요금제(월 14만) 써야 해서 84만, 그다음 18개월은 5만 원 요금제 해서 90만. 기기값은 40만 원 받으니까 총 134만? 계산하면 오히려 통신사가 더 저렴하게 나오는 느낌인데...
약정은 어차피 24개월이고, 자급제도 2년은 쓸 것 같고요. 통신사 가격은 최근 가장 좋았던 시점 기준으로 잡은 거고, 부가서비스는 대충 6개월로 퉁쳤어요.
이렇게만 따지면 멤버십 혜택이나 이런 거 고려해도, 통신사에서 사는 게 돈 덜 나가는 것 같은데, 왜들 자급제+알뜰 조합이 무조건 저렴하다고 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혹시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나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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