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좀 색다른 거 먹어봤어요! 이름이 푸딩에스프레소라길래 호기심에 시켜봤는데, 밑에는 하얀 푸딩이 깔려있고 위엔 에스프레소가 얹혀있더라구요. 근데 이거 퍼먹다가 문득 '이거 비율이 좀 애매한데?' 싶어서 그냥 숟가락으로 막 휘저어서 한 번에 쭉 마셔버림ㅋㅋ 먹는 방법 따로 안내도 없더라구요ㅠㅠ
여튼 포항 효자점에서 먹었어요~ 무덤이랑 같이 찍고싶었는데, 혹시 요즘엔 그런 엠지샷 맞나요? 두피샷이랑 비슷한 건지 궁금ㅋㅋ
그리고 더운 날씨에 산책했는데, 넉넉한 옷 입으니까 갑자기 임산부 컨셉된 기분... 마지막에 몸무게 찍었는데 60키로 나옴(재보기 귀찮아서 그냥 계속 60이라 칩니다)
아, 저녁엔 아저씨들이랑 막걸리잔에 콜라 따라마시다가 막창까지 추가... 이러다 61키로 찍게 생겼네요ㅋㅋ 여러분도 이런 메뉴 드셔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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