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식장 계속 오르는 거 다들 축하합니다. 그런데 늘 느끼는 게, 뉴스나 통계 이런 게 진짜 의미가 있나 싶은 게 하루는 비관적이더니, 또 어느 순간 갑자기 다 좋다는 분위기라 참 헷갈립니다. 월가 쪽 애들 장난에 너무 휘둘리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저는 미국, 그것도 텍사스에서 개인 사업 하고 있는데, 솔직히 코로나 이후로 여기 물가 진짜 많이 올랐어요. 예전에는 육개장 한 그릇에 8불이었는데, 이젠 13~14불은 기본이고요. 이게 ‘미국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텍사스에서 이 정도니 다른 데는 어떨지 감이 오실 겁니다.
바이든 정부 들어서고 나스닥이 오를 땐 파월이 경제 튼튼하다, 문제없다 자꾸 이러는데 뉴스랑 현실이랑 너무 달라서 달나라 얘기 듣는 느낌 들 때가 많았어요. 결국 뉴스나 정부 말은 그때그때 다르고, 우리한테 딱히 도움되는 말은 아닌 것 같아요. 여러분, 자기만의 투자 기준 꼭 챙기시고, 이런 눈속임에 휘둘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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