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얘기하다가 궁금해서 여기에 한번 써봅니다. 순수하게 도덕, 윤리 이런 거 다 빼고요. 지금 우리 사회에서 진짜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제 친구는 당연히 없다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있다고 보거든요. 예전엔 신분제도 이런 게 명확했다면 지금은 없어졌다지만, 사실상 여전히 직업별로 급 나누고 이미지 다르다고 느낍니다. 다들 노력해서 좋은 직장, 더 여유 있는 삶 원하는 이유가 뭘까요? 결국 돈 많이 버는 직업, 사회적 평판 좋은 직업이 다르니까 그런 거 아닌가요. 진짜 만약 직업에 귀천이 없으면 왜 돈, 이미지 이런거 차이가 나는 건지 궁금하네요.
대체 불가능한 직업, 들어가기 힘든 직업이랑 그렇지 않은 직업이랑 딱 봐도 다르다는 거 다들 느끼지 않나요? 저는 그 차이가 결국 직업의 귀천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차별하면 안되죠. 실제로 차별당하면 기분 더럽기도 하고요ㅋㅋ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다 떠나서 진짜 직업별로 가치나 대우가 평등하다고 느끼세요?
(추가) 도덕성 이런 거 빼고, 직업 그 자체 가치만 봤을 때 귀천이 있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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