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비즈니스석 한 번 태워드릴까 고민이네요

형편이 좀 빠듯하긴 한데, 부모님 두 분 동유럽 갈 때 비즈니스석 한번 태워드리고 싶어서 요즘 계속 고민중이에요. 대한항공 알아보니까 거의 900만 원 하더라고요... 괜히 그 돈이면 좋은 숙소 잡고, 남는 돈 용돈이나 챙겨드리는 게 더 나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두 분 다 연세가 좀 있으셔서 장거리 이코노미는 너무 힘들진 않을까 걱정도 되고요. 나이 드니까 장거리 비행 한 번 잘못하면 진짜 한동안 고생하시잖아요. 돈만 좀 더 넉넉했으면 이런 고민 안 할 텐데, 현실이 참 슬프네요ㅋㅋ

여기 회원님들은 만약 저라면 어떻게 하실지 궁금해서 글 한번 써봅니다.

댓글 (2)

  • 배달맨전문가 (1.7.*.*) 25.05.13 19:08
    저도 항상 이 고민함ㅠ 부모님 생각하면 또 해드리고 싶고ㅋㅋ
  • 운동맨임 (58.237.*.*) 25.05.13 19:12
    진짜 고민되죠ㅠ 부모님 입장도 생각하면 더 그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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