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반도체 시장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고, 엔비디아 투자 관련해서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아 제 생각 나눠봅니다. 경제 흐름이나 글로벌 리스크는 항상 있지만, 결국 좋은 기업은 길게 가져가야 큰 수익이 나더라구요. 저도 엔비디아는 회사 자체 이슈 없는 한 계속 가져가는 쪽입니다. CEO 보고 경영도 신뢰가 가구요.
참고로 저도 반도체 업계 오래 몸담으며 시장 분석, 공급망 관리 쪽 일 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메모리 쪽은 앞으로 더 커질 수 있는데, 비메모리는 얘기가 좀 다릅니다. 엔비디아 정도 급은 시간, 돈, 기술력에 미국의 첨단 공급망까지 있어야 가능해서 쉽게 따라오기 힘들 거라 봐요. 최근 중국이 희토류 같은 광물 수출 제한하는 것도 미국에 반도체 공급망 풀어달라는 신호 같기도 하고요.
결국 협상하면서 공급망 제약도 점점 해소될 거라고 생각하고, 엔비디아의 중국 시장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회사 내부에 이상 생기면 그때는 저도 입장 바꿀 수 있어요. 혹시 투자 고민하시는 분들께 제 생각 참고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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