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이런 걸 신경쓰는 건지 궁금해서요. 남친이랑 사귀고 나서 보니까 집에 들어와도 손을 안 씻더라고요. 샤워도 좀 대충대충 하고… 근데 이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중이에요.
세탁할 때도 차이가 있었는데, 양말이랑 속옷 한꺼번에 돌리는 건 뭐~ 자기 옷이니까 그러려니 했거든요ㅠ
근데 어제 좀 충격받은 게… 남친이 분리수거할 때 쓰는 커다란 천가방이 있는데요, 재활용 플라스틱이랑 쓰레기 담아놓는 거거든요. 거기다가 오징어 포장 플라스틱을 넣어놨더니 엄청 비린내가 났어요. 그걸 그냥 다른 빨래랑 같이 세탁기에 넣고 돌리더라고요…
그거 보고 살짝 충격 ㅠㅠ 제가 예민한 건가 싶기도 하고, 여러분은 이런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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