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련 이슈, 미국과 우리나라를 비교해보면

요즘 트럼프 뉴스 볼 때마다 참 여러 생각이 들어요. "푸틴에 무릎 꿇었다", "미국이 선진국 맞냐" 이런 얘기들도 많고요. 어떤 분들은 미국이 남의 땅을 넘기려고 한다고까지 하던데, 21세기에 미국이니까 기대하는 게 이렇게 많은 건가 싶습니다.

공정이니 뭐니 하면서 남 얘기엔 그렇게 엄격한 분들이, 다른 나라 대통령에게는 또 온정주의 기대도 크고... 신기할 때가 있어요.

제가 보기엔 트럼프 정부, 미국 입장에서는 나름 잘했다고 봅니다. 관세로 각국과 협상해서 시장 개방도 이끌고, 투자도 땡겨오고. 한국은 홈플러스도 15개 점포 문 닫는다는데, 미국은 실리 챙기는데 집중한 느낌이잖아요.

채권 발행 늘어서 인플레이션 오르고, 국채 신뢰 하락하면서 스테이블 코인 법안 통과시키고, 국채를 전 세계적으로 팔아넘기는 방식도 그렇고. 앞으로 통화 주권이 미국에 몰릴 수도 있다 하니 참 대단하단 생각도 듭니다.

정치적 올바름 깨부수는 것도 미국식일 수 있고, 제조업도 다시 미국으로 끌어오려고 하고. 로봇 덕분에 인건비 줄어들면 미국 제조업이 다시 경쟁력 생길 수도 있고요.

미국 국민들은 정말 중요한 시기에 '일 잘하는 정부'를 뽑았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반면 우리나라는... 노란봉투법, cbdc 금융개혁 등등 방향이 점점 산으로 가는 느낌이라 아쉽고요. 민생금융이니 뭐니 해도 마음만큼 잘 안 된다는 생각도 들고...

여하튼 참 여러모로 비교가 되네요. 여러분, 우리나라도 진짜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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