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회식 늦게 끝나는 거 이해해야 할까요?

여기 회원님들은 남자친구 회식 늦게 끝나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남자친구가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회식이 있는데, 회사 분위기가 좀 유난해서 한번 모이면 새벽까지 계속 논다고 하더라고요;; 남친은 솔직히 그 분위기 이해 못 하겠고, 집에 가고 싶다고는 하는데도 결국 2차 3차 따라다니면서 새벽 1~2시에 들어갑니다.

이유 물어보면 같이 사는 주임이 있어서 자기는 먼저 빠지기도 애매하다 하고, 다같이 안가는 분위기라 못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저도 요즘 누가 회식을 그렇게 늦게까지 하는지 이해도 안 가고, 자긴 싫다면서도 계속 있는 것도 답답해요. 제가 너무 이해심이 없는 건지 모르겠어요. 예전에 여직원 문제로 예민해진 적이 있어서 연락은 잘 되는 편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이런 상황 어떻게 하셨을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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