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고수분들 진짜 많으신 듯

요즘 여기 돌아다니다 보면 주식 천재들 엄청 많아 보이네요. 실제로 따져보면 적긴 하겠지만, 자산을 그냥 복사 붙여넣기 하는 분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신기하기도 합니다.

사실 저도 '공포에 사고 환희에 팔자' 이 원칙은 예전부터 들어서 알고는 있었어요. 근데 막상 시장에서 공포가 몰려올 때는 머리랑 몸이 따로 노는 느낌이더라구요.. 과감히 못 샀던 게 계속 아쉽네요. 또 예전에 아무것도 모르고 욕심만 앞서서 이상한 종목 찍다가 물린 적도 있었고요. 이젠 다 경험이 됐고, 나름 교훈도 얻었지만, 처음부터 투자 철학 같은 거 좀 다잡고 시작했으면 어땠을까 가끔 생각하게 됩니다.

아무튼 다시 얘기로 돌아가서... 진짜 시드 늘리고 자산 불리신 분들 보면 저도 언젠가는 기회 오면 놓치지 않고 과감히 잡고 싶네요 ㅠ 다들 성투하세요!

댓글 (1)

  • 여행가자화이팅 (1.21.*.*) 25.07.21 17:12
    저도 공포장마다 손이 안 가더라구요 ㅠ 진짜 멘탈이 반인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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