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 번 비슷한 내용으로 글 남겼었는데, 그때 조언 주셨던 분들 감사해요. 솔직히 날카로운 댓글도 있었는데 다 틀린 말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진짜 생각 없이 한 거 맞아요...)
차트 보는 건 할 줄 아는데, 막상 손해가 커지니까 손절을 못 하고 계속 물타기만 하더라고요. 쥐가 뱀 앞에서 얼어붙는 기분이 어떤 건지 이제 알겠네요. 3년 동안 3억을 세 번이나 날려먹으니까 이제 정말 손 놔야겠다는 생각 듭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되지 마시길…
덧붙여서, 일부러 관심 끌려고 글 쓰는 거 전혀 아니고요. 그냥 제가 겪은 거 솔직하게 남겨서, 혹시라도 비슷한 상황 오면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조언 주시면 진심으로 고맙고요.
저는 거의 숏, 레버리지 3배 이런 거만 주로 했는데… 진짜 여러분은 레버에 함부로 손 대지 마세요. 선물 투자도 결국 내 돈 그냥 던져주는 거랑 별 차이 없더라고요. 영국장 이런 데 하시는 분들 대응 진짜 힘들어서 조심하세요. 나중엔 정신이 얼어붙어서 아무것도 못하게 되더라고요.
다들 무사히 투자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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