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원에서 1억 모으는 게 더 힘들까요, 1억에서 10억 만드는 게 더 어려울까요?

이거 한 번쯤 다들 생각해본 적 있으시죠? 완전 무에서 1억 모으는 거랑, 이미 1억 있는 상태에서 10억까지 가는 거, 뭐가 더 빡셀지 갑자기 궁금해서 글 써봅니다. 여기 자산 10억 넘는 분들 워낙 많다 보니 궁금하기도 해서요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진짜 무에서 1억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저는 이제 막 사회초년생 티 벗고 있는 3년 반 차 직장인인데, 1억 모으는 데만 엄청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요. 시드머니도 없으니까 투자도 파워가 안 붙고, 심지어 메타, 넷플 등 나름 잘 잡고 팔았는데도 수익이 크게 느껴지질 않더라고요.

근데 1억 만들고 나니까 그 다음부터는 같은 투자라도 자산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게 확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제 체감상으론 무에서 1억이 확실히 더 어렵지 않나 싶어요.

인터넷 보면 10억 넘어가면 오히려 더 어렵다, 더 공격적으로 못 해서 1억 모으는 게 쉽다 이런 말도 많던데, 저는 1억 만들기까지가 진짜 시험 같았습니다.

여기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10억 이상 자산 가진 분들도 꽤 많다던데 각자 경험담이나 생각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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